성균관 스캔들

이선준의 눈물고백ㅠㅠ

borahmom 2010. 10. 20. 08:26

박유천 "사랑에는 원칙과 법도도 필요 없다!!” 눈물고백!

 

 이선준(박유천 분)은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김윤희(박민영 분)에게 전했다.

10월18일 방송된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원칙주의자 이선준과 남장여자 김윤희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준은 하효은(서효림)과 파혼한 뒤, 김윤희를 찾아갔다. 길 가던 김윤희의 어깨를 붙잡은 채 "네가 좋다.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내가, 원칙이 아니면 하지 않던 내가, 예와 법도가 세상 전부인 줄 알던 내가 사내 녀석이 네가 좋아졌다"며 그동안의 고민과 사랑을 눈물을 흘리며 절절하게 고백했다.

이어 이선준은"내가 벗으로도 동방생으로도 널 곁에 둘 수 없는 이유다. 네 곁에서 더는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속이며 살 자신이 없다"며 김윤희를 피해 깊은 산골로 숨어버렸다. 

크아아~ 어떡하나.. 원칙주의자 이선준도 사랑앞에서는 무너지는 구나..